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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Zoom)과 구글 미트, 둘 다 결제 중이신가요? 리셀러가 전하는 비용 최적화 가이드

작성자: 이무룡 | 2026-02-06

줌(Zoom)과 구글 미트, 둘 다 결제 중이신가요? 리셀러가 전하는 비용 최적화 가이드

안녕하세요. 기업의 협업 환경을 설계하고, 라이선스 운영 비용을 최적화해 드리는 IT 파트너입니다.

저희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파트너이자, 동시에 줌 공식 리셀러로서 두 솔루션을 모두 현장에서 운영해 왔습니다.

현장에서 자주 보는 장면이 있습니다. 전 직원에게 줌 유료 계정을 지급하고, 동시에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메일/드라이브' 중심으로만 쓰는 경우입니다. 이 조합은 안정적이지만, 비용 관점에선 중복이 커지기 쉽습니다.

이 글은 "무조건 하나를 없애자"가 아니라, 줌이 필요한 회의미트로 표준화해도 되는 회의를 구분해 총비용(TCO)을 줄이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 기능/한도/저장공간은 에디션·애드온·관리자 설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문 기준은 공식 문서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10초 자가진단: "중복 결제"가 낭비로 이어지고 있습니까?

아래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한다면 '미트 표준화 + 줌 선별 배정'이 비용 효율적일 가능성이 큽니다.

  • 일상 회의(주간/실무)가 대부분이고, 회의 결과가 문서로 남아야 한다.
  • 녹화를 자주 하며(교육/인수인계/매뉴얼), 쌓이는 녹화 파일 관리가 부담이다.
  • 200명 이상 대형 회의가 자주 있지 않다. (또는 특정 부서에만 필요하다)
  • 줌 유료 계정이 관성적으로 전사 지급되어 있다.
  • 회의 링크 생성, 권한 설정, 자료 공유 과정이 매번 번거롭다.

목차

  1. 등잔 밑이 어둡다? '구글 미트'가 활용되지 않는 진짜 이유
  2. 줌이 반드시 필요한 순간: 통역 운영과 대규모 행사
  3. 구글 미트가 더 강력한 순간: 협업과 운영
  4. 활용 팁: 회의 녹화로 '업무 매뉴얼' 뚝딱 만들기
  5. 숨겨진 비용 절감 포인트: '저장공간'이 총비용을 바꿉니다
  6. 결론: 우리 회사에 맞는 최적의 라이선스 조합
  7. 참고(공식 문서)

1. 등잔 밑이 어둡다? '구글 미트'가 활용되지 않는 진짜 이유

현장에서 미팅하다 보면, 구글 미트를 "몰라서" 못 쓰는 경우보다 조직의 관성(기존 툴 고정), 운영 방식(문서/캘린더 연동 미활용) 때문에 활용이 낮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단순한 메일 서버가 아닙니다.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도구가 하나로 묶인 올인원 협업 패키지이며, 그 안에 화상회의 도구인 구글 미트가 포함됩니다.

핵심은 "미트를 쓸 수 있다"가 아니라, 워크스페이스의 계정·권한·캘린더·드라이브 흐름과 결합된 회의 운영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미 결제 중인 기능을 '기본값'으로 올려두면, 불필요한 중복 지출을 줄일 여지가 생깁니다.


2. 줌이 반드시 필요한 순간: 통역 운영과 대규모 행사

그렇다면 줌은 이제 필요 없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줌은 화상회의 '전문 솔루션'답게 범용 툴이 따라오기 어려운 특화 기능이 있습니다. 아래 상황에서는 줌을 선별적으로 유지/강화하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1) 통역사가 들어가는 국제회의

해외 지사나 클라이언트와 미팅에서 전문 통역사가 배석해야 한다면, 줌의 통역 오디오 채널 기반 운영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참석자는 원하는 언어 채널을 선택해 들을 수 있어, 통역 운영 관점에서 강점이 분명합니다.

※ 참고: 구글 미트에도 일부 상위 에디션에서 실시간 음성 번역 기능이 제공되지만, 이는 '통역사 채널 운영'과 성격이 다릅니다.

2) 수백~수천 명 규모의 대규모 행사

전사 타운홀 미팅이나 대형 세미나처럼 대규모 동시 접속이 필요한 경우, 줌은 대규모 미팅 애드온(Large Meeting)에 따라 참가자 규모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스트의 권한 관리(참가자 제어 등)가 정교해 행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좋습니다.

3) 외부 고객 대응용 공용 계정

상대가 새로운 툴에 거부감이 크거나 접속 지원이 반복되는 부서(CX/영업/대외협력)는,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줌 공용 계정/전담 라이선스를 유지하는 편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3. 구글 미트가 더 강력한 순간: 협업과 운영

반대로 말하면, 위와 같은 특수 상황이 아닌 일상적인 팀 회의·주간 보고·실무 미팅에는 구글 미트를 '전사 표준'으로 두는 편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이유는 구글 미트가 단순한 화상 통화가 아니라 워크스페이스 협업 흐름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회의/업무 유형 권장 기본값 핵심 체크포인트
사내 실무/주간 회의 구글 미트 문서 공동편집, 캘린더/드라이브 연동
외부 파트너 미팅 구글 미트 링크 생성 및 공유의 간편함
국제회의 (통역) 통역 오디오 채널 필요 여부
대형 세미나 500명 이상 접속 및 권한 제어

1) 문서 중심의 회의 문화

줌에서도 화면 공유로 문서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다만 구글 미트에서는 회의 중 구글 문서나 스프레드시트를 열고 실시간 공동편집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회의가 끝나자마자 결과물이 정리되는 흐름은, 협업 운영 비용(후속 정리/공유/권한 재설정)을 실제로 줄여줍니다.

2) 운영의 기본 결합

요즘은 대부분의 도구가 브라우저 참여를 지원합니다. 포인트는 설치 유무보다 계정·캘린더·드라이브·권한 체계가 회의 운영과 기본으로 결합되는지입니다. 미트는 워크스페이스 사용자라면 이 흐름이 기본값으로 깔려 있어, 회의 이후의 공유/보관/검색까지 일관되게 설계하기 쉽습니다.


4. 활용 팁: 회의 녹화 기능으로 '업무 매뉴얼' 뚝딱 만들기

구글 미트를 "비용 절감 도구"에서 "생산성 도구"로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녹화 기능을 업무 매뉴얼 제작에 활용하는 것입니다. (비즈니스 스탠다드 이상 지원)

  1. 혼자 미트 회의를 엽니다.
  2. '화면 공유'로 내 업무 화면(ERP, 메일 등)을 띄웁니다.
  3. '녹화 시작'을 누르고, 말로 설명하며 업무를 시연합니다.
  4. 녹화가 끝나면 영상이 자동으로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됩니다. (관리자 설정에 따라 상이)
  5. 영상 링크를 공유하면, 신규 입사자도 이해하기 쉬운 동영상 매뉴얼이 완성됩니다.

별도의 화면 녹화 프로그램을 구매하거나 설치할 필요 없이, 이미 있는 기능으로 사내 지식 자산을 빠르게 축적할 수 있습니다.


5. 숨겨진 비용 절감 포인트: '저장공간'이 총비용을 바꿉니다

비용 최적화에서 라이선스 단가만 보면 반쪽입니다. 녹화가 쌓일수록 '저장공간 비용'이 뒤에서 튀어나오기 때문입니다.

줌: 라이선스 수에 비례하는 공유 용량

줌의 클라우드 녹화 저장공간은 계정 단위로 공유되어 제공되며, 라이선스 수에 비례해 총 용량이 결정됩니다. 녹화량이 많아 기본 제공 용량을 초과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사용자 수 × 2TB의 넉넉한 용량

구글 워크스페이스 비즈니스 스탠다드는 사용자당 2TB 수준의 넉넉한 용량을 제공하며, 이는 조직 전체가 공유하는 풀(Pool) 형태로 운영됩니다.

  • 녹화 파일이 드라이브에 누적되면, 공유·권한·검색·보관 정책을 사내 문서와 같은 체계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녹화를 많이 사용하는 조직은, "줌 저장공간 증설 비용"과 "워크스페이스 등급 상향 비용" 중 무엇이 유리한지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6. 결론: 우리 회사에 맞는 최적의 라이선스 조합

결국 핵심은 '적재적소'입니다. 모든 직원에게 관성적으로 줌 유료 계정을 지급하는 방식은 재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리셀러가 제안하는 하이브리드 전략]
  1. 전사 표준(기본값): 사내 회의와 실무 미팅은 구글 미트로 통일하는 것을 검토하십시오. 전사 회의 규모에 맞는 에디션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 비즈니스 스탠다드 최대 150명)
  2. 부서별 선별 배정(예외): 통역 운영이 필요한 해외사업팀, 대규모 행사를 주관하는 마케팅팀, 외부 고객 접점이 많은 영업팀 등에는 줌 전문 라이선스를 선별적으로 배정하십시오.

불필요한 중복 지출은 줄이고, 각 툴의 장점은 극대화하는 것. 이것이 스마트한 기업의 IT 전략입니다. 현재 라이선스 배분이 효율적인지 궁금하시다면, 회의 유형(참석자 규모/통역/녹화 빈도)만 알려주셔도 합리적인 구성을 제안해 드리겠습니다.

참고(공식 문서)